<협회 전망-CR>하반기 수요, 396만톤 전년比 1.4%↓

  올해 하반기 냉연강판(CR) 총 수요는 내수 172만톤, 수출 226만5,000톤으로 총 398만5,000톤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철강협회의 올해 하반기 수급전망에 따르면, CR은 상반기에 내수 168만톤, 수출 223만톤으로 총 391만톤이 판매됐다. 이중 359만톤은 국내에서 생산됐으며 수입은 32만톤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지난해에 비해 내수는 5.4% 감소해 상반기 10.8%에 비해서는 감소율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전년 대비 수요가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 성장률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상반기 내수 부진으로 10.9% 증가했지만 하반기에는 1.8% 증가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수입은 상반기 32만톤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했는데 이는 전반적인 수요 감소 탓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도 수입 제품의 감소폭은 더욱 커져 CR 수입량은 전년 대비 16.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