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해외 투자가, 철강업체 생산능력 증설 '관심'
2012-07-23 김간언
아시아 지역 해외 투자가들이 국내 철강업체의 생산능력 증설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며, 국내 투자 가능성을 높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와 홍콩 지역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철강 업종에 대한 마케팅을 실시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 변종만 애널리스트는 해외 투자가들에게 국내 철강금속 업종에 관련해 ▲2분기 원가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 ▲3분기말과 4분기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 반등에 따른 국내 철강업체 이익 안정화 ▲국내 철강업체들의 증설효과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업황 회복과 관련해 포스코의 높은 수익성과 현대제철의 기업 가치를 강조했다. 그리고 케파 증설과 안정적인 이익구조 등을 장점으로 현대하이스코를 업종내 최고 종목으로 제시했다.
이에 해외 투자가들은 국내 철강업황 반등에 대해서는 다소 조심스러운 자세를 보이면서도, 중국 경기부양 강도와 효과, 경기회복 시기 등에 대한 변화 시그널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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