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 유통업계, 금주부터 ‘휴가 체제’
예년과는 다른 분위기 나올 것으로 예상
2012-07-25 전민준
연관 수요가들은 물론 유통업체들 대부분이 휴가에 들어가는 만큼 금주부터는 사실상 거래가 일시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주부터 거래는 사실상 많이 줄어든 상태로 휴가라고 해서 판매에 큰 변동이 없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
때문에 휴가로 인해 매출에 큰 변동이 있던 예년과는 다른 분위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7월 4주차 기준 냉연강판(CR) 유통 가격은 전월 대비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재고 소진을 위해 가격을 내려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나 전체적인 가격 상황을 전환시키지는 못 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제 휴가와 장마철 시작으로 업체들 분위기가 한산하다. 8월 중순 이후에는 판매가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활성화된 분위기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도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