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2012-07-24     김간언

*하락 마감

  Copper-스페인의 발렌시아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후 많은 다른 지방정부들도 이와 같이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이것이 스페인의 구제 금융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스페인이 유로존이 감당할 수 없는 전면적 구제금융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확산된 점이 국제금융시장을 흔들었고, 이로 인해 전기동도 지난 금요일의 하락세를 이어감

  Aluminum-전기동의 하락에다 국제유가와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하락에 일조를 함        

  Nickel, Zinc-니켈과 아연도 스페인 채무 우려에 전기동의 추세를 따라가며 하락 마감했음.


*나쁜 경제지표가 상승 요인? 아니면 좋은 경제지표가 상승 요인?

  Copper-스페인 등 유로존 우려로 이틀 동안 큰 폭 하락을 한 만큼 추가 하락 압력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해석됨. 오늘 우리시간 오전 11시 30분에 발표될 중국의 HSBC PMI 잠정치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데, 과연 이것이 나쁘게 나오는 것이 가격에 상승요인이 될 지? 아니면 좋게 발표되어야 상승 요인이 될 지?는 미지수임. 결국, 유로존 우려가 가격에 어느 정도 반영된 만큼 오늘 만큼은 중국 HSBC PMI 잠정치 등의 경제지표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됨.      

  Aluminum-국제정세가 불안한 만큼 자체 요인 보다는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니켈과 아연도 자체적인 요소보다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속에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