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상반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
2012-07-26 김덕호
포스코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상반기 영업이익(잠정)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5% 증가한 1,29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9조1,445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2.7% 감소했다.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9% 오른 1,095억원이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핵심품목 집중, 고부가가치사업 개발, 원가구조 개선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반기 영업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떨어진 4조5,80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5.6%, 15.0% 오른 688억원과 1,01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