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2012-08-01     김간언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과 경계감 혼조로 보합권 마감

  Copper-미 연방준비제도와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미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세를 보이며 $7,600대를 상회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해 시장이 너무 앞서있다는 불안에 결국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 마감했음.

  한편 기업들의 어닝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며 글로벌 경기 둔화를 반영하고 있다는 우려감도 가격 상승을 제한했음. 더불어 출범 예정인 항구적 유로존 구제기금인 유럽안정기구에 은행 라이센스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독일 재무부의 입장 표명으로 투자자들의 투심을 약화시켰음. 

  Aluminum-알루미늄도 주요 중앙은행들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으로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약보합권 마감했음. 

  Nickel, Zinc-아연도 전기동과 움직임에 동조하며 소폭 약세로 마감했으나 니켈은 최근 상승이 강하게 제한되고 있는 $16,000레벨 초반대 저항으로 하락하며 낙폭이 커졌음.   

 
*경기부양책은 이루어질 것인가??

 
  Copper-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 정책회의 결과가 가까워져 옴에 따라 시장 참가자들의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음. 오전에 발표될 중국 HSBC 제조업PMI의 결과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동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며 오후에 나올 중앙은행 정책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제한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Aluminum-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과 경계감으로 자체적인 움직임보다는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여전히 $1,900레벨에서 위 아래로의 안착여부가 향후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Nickel, Zinc-니켈과 아연도 자체적인 요소보다는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전반적으로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