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중국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Bank of America
*일본 2분기 GDP 1.4% 예상치 하회
*독일 경제전망 위축/ 그리스 마이너스 성장
*전기동 Cash-3M spread Contango전환
금일 전기동은 7500대의 저항에 부딪쳐 줄곧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특별한 이슈에서의 움직임 보다는 전반적으로 상품가격이 밀리는 추세에 편승한듯 하락으로 일관했다. Bank of America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을 기존 8%에서 7.7로 하향조정했다.
전주 바클레이스의 하향조정이후 연이은 중국경제성장률 하향소식은 가격하락압력을 부양했다. ICAP의 금속 중개인 Mark Smith는 경기하방공포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투자자들을 위축시켰다고 전했다. 일본의 2분기 GDP성장률은 1.4%로 발표되었다. 이는 조사치 2.3%에 비해 하회한것이다. 또한 전주에도 7월 중국산업생산이 전월보다 하락한 소식이후로 줄곧 악재만 비철시장에 나오고 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또한 재정위기의 여파에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독일이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은 피하겠지만 수출감소추세와 중국수요 감소가 3분기에는 마이너스 성장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그리스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은 작년 동기에 비해 6.2% 감소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그리스 GDP는 작년과 올해 합쳐 모두 13% 줄어들고 2008년 부터 마이너스 경제성장을 기록중이라고 보고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박스권 하단부근으로 진행중이다. 물론 7000대 초반의 지지가 당장 무너지지 않겠지만 이미 여러번 하향 돌파시도를 한만큼 주의가 요구되고있다. 전기동 Cash-3M 스프레드도 전주 백워데이션에서 콘탱고로 전환된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