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해비타트 울릉도 건축 사업’ 봉사활동 펼쳐

2012-08-20     문수호

  유니온스틸(사장 장세욱) 임직원들이 창사 50주년을 맞아 14~18일 간 ‘해비타트 울릉도 건축사업’ 기초 골조 공사에 직접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울릉도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것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첫 골조 작업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운동장에서 시행했다.

  기초 골조공사는 자재를 이용해 주택의 기초 벽체를 만드는 작업으로 벽체는 울릉도로 운송돼 조립 과정을 거쳐 주택으로 완성된다.

  당일 현장에는 유니온스틸 임직원뿐만 아니라 대학생, 일반인 등 많은 이들이 참여했으며 주택의 기초 벽체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다.

  유니온스틸 임직원들은 이번뿐만 아니라 조립과정이 시작되는 10월 쯤 울릉도 작업 현장을 찾아가 추가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니온스틸이 창사 5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비타트 울릉도 건축 사업’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20세대에 달하는 타운하우스 단지의 모든 외벽을 컬러강판으로 지을 수 있도록 현물과 현금 총 8000만 원을 후원했다.

  한편 유니온스틸은 매년 보육원 후원 및 불우이웃돕기, 1사 1촌 자매결연 농번기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