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솔라, 구미에 태양광발전단지 준공

155가구가 사용 가능한 연간 1,350MWh 규모의 전력 생산할 계획

2012-08-27     김경익

  STX솔라(사장 최진석)는 최근 구미4단지 하수종말처리장내 태양광발전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태양광발전단지는 기존 하수처리장내에 설치되는 것으로 STX솔라는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가 2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 

  STX솔라는 해당 발전단지에서 약 155가구가 사용 가능한 연간 1,350MWh 규모의 무공해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연간 원유 568톤을 대체, 이산화탄소 274톤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또  STX솔라는 태양광 발전단지의 설치 및 운영을 담당, 생산된 전력은 한전의 자회사인 남동발전이 구매해 민간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STX솔라는 지난 7월에도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삼천포화력발전소에 연간 3,501MWh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준공한 바 있다.

  STX솔라의 최 사장은  “향후 STX솔라와 남동발전은 구미, 대구 등 경상도내 유휴부지에 추가적인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