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亞시장 리얼타임 대응 강화
동서남아 법인장 회의 개최…지역 내 역할 강화방안 등 논의
2012-08-30 방정환
포스코 동·서남아 지역 법인장과 본사 임직원들이 지난 27~28일 태국에서 자리를 함께 하고 해외시장에서 리얼타임 대응능력 강화와 지역 내 역할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스코는 이번 동·서남아 지역의 법인장 전략회의와 역량강화 교육을 바탕으로 해외 포스코패밀리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글로벌 철강시장에 대한 리얼타임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포스코, 거점법인, 생산법인, 가공센터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시너지 창출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성공적인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위한 각 법인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통상적으로 포스코는 모든 해외법인을 한자리에 모아 법인장 회의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시간·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판매부서 주관회의, 준공식 등 각종 행사와 통합해 해당 권역별로 실시하고 있다. 8월 동·서남아 지역을 시작으로 9월에 미국·멕시코·유럽과 일본, 10월에는 중국에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