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수주량 작년比 42.8%감소
지난 7월까지의 수주액은 109억3,600만 달러로
2012-08-30 김경익
현대중공업이 최근 공시를 통해 발표한 지난 7월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7월까지의 수주액은 109억3,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8% 감소했다.
조선부문은 43억6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85억8300만 달러)보다 49.2% 감소했고, 해양부문은 12억4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2억3500만 달러)보다 61.5% 감소했다.
플랜트ㆍ엔진기계ㆍ전기전자ㆍ그린에너지 부문도 40% 가량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고 유일하게 건설장비 부문만 전년대비 1.3% 증가한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7월 별도기준 영업실적은 매출 2조 348억 원으로 전월 대비 8.3% 감소했지만, 전년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