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함부르크 조선기자재전에 '한국공동관' 설치

조선해양 강국 이미지 구현할 것으로 기대

2012-08-30     김경익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오는 9월 4일부터 나흘간 독일에서 개최되는 '2012 함부르크 조선기자재 전시회(SMM)'에 대한민국공동관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SMM은 60개국 2,0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기자재전이다.

  한국공동관에는 부산, 경남, 울산 등 3개 지방자치단체와 42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해외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무협은 공동관 구성을 통해 과거 지자체와 기업들이 제각각 관을 설치하던 비효율을 개선하고, 대형화·고급화로 '조선해양 강국'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