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2012-09-03     김간언

*상승 마감함
 

  Copper-미국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 지속과 경제지표 호조로 전기동은 상승 마감했음. 벤 버냉키 연준의장의 잭슨홀 연설에서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힌트를 내보이지는 않았으나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경기 회복세 강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9월 중순에 예정된 정책회의로 넘어감.

  이날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 지속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큰 폭의 호조를 보이며 전기동 가격 상승을 이끔. 미 공장주문과 소비자신뢰지수가 크게 호조를 보이며 가격 상승을 지지함.

  Aluminum-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큰 변동폭 속에서 상승 마감함.

  Nickel, Zinc-미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낙폭을 줄이긴 했지만,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 상황을 반영하며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음.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감 지속…

 
  Copper-미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6일에 열리는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로 넘어가고 있어 유로존 안정을 위해 명확한 정책 수단을 내 놓을 것이라는 ECB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그렇지만, 지난 1일 발표된 중국의 8월 제조업 PMI가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49.2로 하락함으로 전기동 시장의 가장 큰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감이 가격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임.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소폭 약세를 보이며 9월 6일의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와 9월 12일과 13일의 FOMC회의를 기다리며 $7,000대 중반의 좁은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Aluminum-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감과 미국, 유럽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등 혼조되는 경제 상황으로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1,800레벨 중후반의 등락장세가 예상됨. 

  Nickel, Zinc-니켈과 아연도 복잡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 자체적인 움직임보다는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큰 폭의 변동은 제한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