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 공장도價 대비 낮은 가격 계속 된다

공식 가격보다 매우 낮아

2012-09-05     전민준
  냉연 유통업체들의 산세강판(PO) 판매 가격이 공장도 가격 대비 톤당 5~6만원 낮은 상태로 계속 유지되고 있다.

  현재 냉연 제조업체들이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PO 가격은 톤당 110만원 수준이지만 실제 냉연 유통업체들이 판매하는 가격은 이보다 매우 낮은 톤당 95~97만원으로 무려 톤당 10만원 이상 차이 나고 있다.

  물론 냉연 제조업체들이 업체별로 지원해주는 할인 등을 감안하면 마냥 적자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강종에 있어서 정상적인 수익 확보는 계속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반유통용뿐만 아니라 자동차용 PO 판매도 최근 정체의 일로를 걷고 있다. 주요 자동차사들이 파업에 들어간 만큼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는 더욱 어려워 진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판매난이 가중됐다. 항시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