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유로존 호재로 상승 마감함
Copper-전기동이 유럽중앙은행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에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랠리가 지속되어 상승마감함. 아시아장에서 4일 미 경제지표 악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감과 오늘 예정된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7,500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유럽중앙은행이 정책회의에서 정책위원들의 광범위한 지지 속에 무제한, 불태화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로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유로화가 상승해 전기동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음.
Aluminum-지속적인 LME재고 감소세와 유로존 채무 위기 해결을 위한 정책 기대감에 4영업일의 랠리가 지속되며 상승 마감했음.
Nickel, Zinc-니켈과 아연 두 품목 다 유로존 호재로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상승 마감했음. 다만 니켈은 최근 지속적인 LME 재고 증가로 상승세가 제한되는 모습을 보임.
*ECB 정책회의는 기대감에 부합할까?
Copper-어제 언론 보도에 나온 유럽중앙은행의 무제한, 불태화 채권 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전일 전기동 가격 상승으로 반영이 되었고, 오늘 실질적인 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있어 아시아장에서는 경계감으로 보합세를 보이며 정책회의 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예상됨.
전일 언론 보도에 나온 정책위원들의 광범위한 지지속에 무제한, 불태화 채권 매입 프로그램이 기대대로 완벽하게 부합된 결과가 나오기는 확실치 않지만, ECB가 유로존 채무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방안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붙고 있어 유로존 우려감은 줄어들며 상품 가격 상승은 지지할 것으로 예상됨.
Aluminum-최근 유로존 기대감과 LME 재고 감소세로 인한 강한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 지난 7월 고점레벨인 $1,900레벨 후반을 돌파 시도하며 $2,000레벨을 테스트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하지만, 최근 급등에 대한 가격 부담감과 강한 심리적, 기술적 저항인 $2,000레벨을 앞둔 부담감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임.
Nickel, Zinc-니켈과 아연도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를 앞두고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움직일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