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 韓ㆍ日 물류기업 3개사와 합작법인 설립
부산신항 신규 물류센터 운영으로 중소수출입기업 물류비 개선 선도적 역할 기대
2012-09-07 옥승욱
4개사는 부산신항 서측에 위치한 웅동물류센터 배후 26,811㎡부지에 연면적 약 13,000㎡규모의 물류센터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동 물류센터는 ‘13년 5월 착공하여 ’14년 1월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한국도심공항은 ‘07년 부산신항(북측), ’09년 평택항 등 자유무역지역 배후부지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중소 수출입기업 물류비 절감에 기여해 왔다.
2012년 현재 18선석으로 운영 중인 부산신항은 2015년에는 24선석, 신항 개발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현재보다 약 2배 이상 증설된 규모인 총 44개 선석이 운영될 계획이며, 선석수 증가와 함께 배후부지 물류센터 운영사업도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최광식 한국도심공항 사장은 “부산항 웅동 물류사업에 참여한 4개사가 함께 역량을 모아 사업 초기에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중소수출입기업 물류비 절감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