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CC동양 > 브랜드 위상 제고, 새가족 홍보 나서

2012-09-18     문수호

  TCC동양은 1959년에 설립돼 반세기 동안 ‘석도강판’ 한 우물만 파며, 50년 흑자경영이라는 신화를 창조한 석도강판 전문 제조업체다. 1962년 국내 최초로 주석도금강판 생산에 성공, 식품보관용 스틸캔의 원재료인 석도강판의 대량생산이라는 기술독립에 성공했으며, 고품질 주석도금강판을 100% 독자기술로 국산화했다.

  석도강판 부문 KS마크(1967년)를 획득한 것도 TCC동양이 국내 최초다. 최근에는 ‘1조 매출 달성’을 새로운 목표로 3無(적자, 노사분규, 구조조정), 신뢰경영, 지속가능경영 아래 지속적인 M&A로 또 다른 반세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이번 TCC동양의 전시관은 주력제품인 전기주석도금강판 및 신제품 전기니켈도금강판 등을 그래픽으로 소개함과 동시에 국내외 계열사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계열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려 TCC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TCC와 한 가족이 된 산업용 피팅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TCC벤칸코리아와 다양한 산업분야에 기초소재로 사용되는 동합금관, 봉, 슬라브 등을 주로 생산하는 TCC특수합금을 중심으로 국내외 계열사 소개를 통해 TCC동양 및 계열사 홍보에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CC동양은 지난 전시회와 비슷하게 메인게이트에서 가까운 위치에 부스를 선정, 처음 전시관에 들어오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수 있도록 사명을 부각시켜 전시관을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