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영풍·고려아연, 친환경 생산 알리는데 역점
온산제련소 미니어처로 제조공정 공개
2012-09-19 김간언
영풍·고려아연(회장 최창근)은 ‘세상의 가치를 더 키우는 기업’이란 슬로건으로, 고려아연의 친환경 생산 공정을 알리는데 역점을 뒀다.
이를 위해 한 달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온산제련소 미니어처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온산제련소의 제조 공정을 공개했다.
이 미니어처는 온산제련소를 1:450으로 축적해 놓은 것으로써, 온산제련소만의 독특한 시스템과 친환경 공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도우미들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아연·연 공정과 인듐, 금, 은, 동, 카드뮴, 비스무스 등의 유가 금속이 어떤 방식으로 회수되는지를 알 수 있다.
영풍·고려아연의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이 미니어처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온산제련소의 전체적인 모습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영풍·고려아연 한 관계자는 “온산제련소 공정에 대해 궁금해 하던 관람객에게 좋은 전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려아연이 세상과 함께 하고자 하는 친환경 의지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