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운송업체, 24일부터 화물연대와 운임료 협상

전남지역 타결안 맞춰 협상안 제시

2012-09-21     방정환

  포스코 협력 7개 운송사가 화물연대 포항지부와 오는 24일부터 운임료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들 7개 운송사들은 지난주 광양에서 이뤄진 운송료 타결안과 같은 내용을 담아 24일 화물연대 포항지부에 협상안은 제시할 예정이다.

  화물연대 전남지부는 지난 15일 조합원투표 결과 압도적 지지로 광양제철소 협력 7개 운송사와 장거리 운임료 7.9%, 셔틀작업(단거리) 3%를 각각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화물연대 포항지부는 운송사들의 협상안 공문이 접수되는대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