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 Daily) 우영산업(주), 전시회에서만 매출액 7억원 달성할 듯
출품한 8대 제품 모두 판매 가능할 듯
에이전트 문의까지 쇄도
2012-09-21 김경익
우영산업은 이번 전시회에 2대의 압축기와 6대의 톱 절단기 등 총 8대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행사 내내 꾸준한 상담을 통해 3일 동안 톱 절단기 2대를 제외하고 모두 판매에 성공했다.
24년이란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우영산업이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자신 있게 내놓은 제품은 톱 절단기. 매년 꾸준한 개발을 통해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만든다는 사실은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 정평이 났다. 절삭칩 압축기도 우영산업의 자랑 중 하나. 제품을 가공 후 남겨진 절삭칩을 최대 1/50로 압축해 칩 운반 및 보관비용의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절삭유의 회수율 또한 95%이상을 자랑한다.
현재까지 매출액은 3억원 가량. 남은 2대의 톱 절단기의 가격은 현재까지 판매된 제품들보다 고가이기 때문에 모든 제품이 판매된다면 이번 행사에서만 총 7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게 된다.
정복규 시흥 지사장은 “행사 특가 등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남은 2대의 제품도 곧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시회에 참가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제품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회사에 대한 홍보까지 할 수 있어 매우 만족 한다”고 전했다.
이번 ‘KISNON2012’에 가장 큰 자랑거리는 바이어수의 증가에 따라 규모가 커진 수출입상담회. 우영산업 역시 상담회에서 일정의 성과를 얻었다. 정 지사장은 “많은 바이어들에게서 에이전트 문의와 요청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분야로의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지난 1회 때에 비해 바이어수가 많이 증가해 우리를 제외한 다른 제조업체들의 수출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번 전시회에는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의 바이어들도 참석해 더욱 풍성한 전시회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