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 中 남방국제무역, 한국 철강제품 “팅하오(정말 좋아요)”
전시회 2일차인 20일에 중국 수출구매 상담회 부스에서 포스코, TCC동양과 미팅을 마친 남방국제무역유한공사 수출입부 양지화 팀장과 수출/구매 상담회 성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 회사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면?
- 중국 남방국제무역유한공사는 불산남방광항강철유한공사, 불산시삼수광항대중금속재료유한공사, 천진남진강철유한공사, 천안시용태정밀박판유한공사의 무역을 관리하는 회사다. 이들 4개 공장은 냉연강판, GI, 전기강판을 생산하고 있으며 포스코에서 열연강판을 구매해 원자재로 사용한다.
▲ 이번 전시회 참가 목적은?
- 중국시장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한국의 철강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한국 시장의 신수요를 확인하기 위해 왔다. 중국 시장의 파동이 커 한국 철강사와 친밀도를 높여야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또한 금번 전시회가 끝난 후에도 국내 다른 고객들과도 미팅이 예정돼 있다.
▲ 두 업체와 미팅을 마쳤는데 어떠한 얘기가 오갔나?
- 현재 자회사에서 생산되는 컬러강판 제품을 남아프리카에 수출하려는 계획 중에 있다. 그러나 자회사 제품으로는 남아프리카 수요처가 요구하는 품질 수준을 맞출 수가 없기 때문에 포스코 제품을 수입해 남아프리카에 수출하려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TCC동양과는 중국 시장에 통조림뚜껑, 음료수캔 등의 수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TCC동양의 제품을 수입해서 중국 수요처에 판매하려는 계획에 대해 얘기했다.
▲ 두 업체와 미팅에서 거둔 성과에 대해 말하자면?
- 포스코와 TCC동양 모두 상담자들이 수출/구매 실무 담당은 아니었기 때문에 당장 현장에서 자세한 얘기를 할 순 없었지만 충분한 얘기가 오간만큼 앞으로 계속해서 실무협의를 해 나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