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장외스케치)키스논은 “국가대표 철강 축제”

글로벌게이지(Global gauge) 신금연 통역사

2012-09-21     이진욱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통역사로서 보면 해외바이어들의 참여율이 높아 국내업체와의 연결이 자연스러운 점이 눈에 띈다. 국가 간 철강산업 교류가 활성화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글로벌 철강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장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스는 어디인가?

  개인적으로 포스코 부스에 가장 관심이 갔다. 일단 부스 전체 디자인이 깔끔하면서 캐리커쳐, 터치스크린, 모션캡쳐,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참관객들을 자연스럽게 부스로 유도했다. 세계적인 철강사답게 규모나 내용에서 가장 뛰어났으며 행사 준비에 공을 들인 티가 났다.

  ■통역사로서 다른 국제 행사도 참여했을텐데 키스논을 타 행사와 비교하면?

  다른 국제행사를 다녀봤지만 이번 키스논이 가장 볼거리가 풍부한 것 같다. 특히 규모면에서도 비교가 안될 만큼 방대하다. 업체수만 늘리면서 알맹이는 없는 행사들을 많이 봐왔는데 키스논은 업체수가 많으면서도 참가업체들이 실속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성공적인 철강축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