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목강업,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

총 공모예정금 128~144억 규모…희망공모가 4,000~4,500원 제시

2012-09-24     박기락

영흥철강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삼목강업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21일 제출했다.

삼목강업의 공모예정금액은 128억~144억원이며 희망공모가로 4,000~4,500원을 제시했다. 또 신주모집 255만주, 구주매출 65만주 등 총 32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삼목강업은 차량용 판스프링 및 코일스프링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산 2만5,000톤 규모다.

이 업체는 내년 1월을 목표로 충남 보령시 관창산업단지 내 공장을 짓고 있으며 총 2만4,000평 부지에 자동차 스프링 생산 설비를 들여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목강업은 지난해 매출 614억원, 영업이익 57억원, 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