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 냉연SSC, “제품 주문 부담 크다”
타 품목 대비 너무 안 좋아
2012-09-26 전민준
9월부터는 성수기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야 해 냉연 제조업체로부터 주문량을 늘려야 했다. 그러나 PO 시장 경우 타 품목 대비 상대적으로 너무 좋지 않은 상황이라 제조업체의 요구를 충당하기 어려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냉연 제조업체들의 경우 신 설비 가동에 따른 신제품 판매망을 확장해야 하기 때문에 냉연SSC 측에 계속 압력을 넣고 있으며 가격 부분에서 큰 지원을 못 한 채 판매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10월 이후 PO 시장도 저가 제품과 수입산에 이어 일부 철강사들의 진출로 더욱 혼전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 주문이 매우 두려운 시기다. PO가 가장 어려운데, PO를 계속 넣으라고 하니 정말 힘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