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따듯한 이웃사랑 실천
‘I Love POSCO 공익기금’ 장애아동시설 비품 지원
2012-09-27 방정환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공익기금을 마련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포스코는 지난 19일 대구은행과 함께 ‘I Love POSCO 공익기금’으로 마련한 TV·컴퓨터 등을 포항지역 장애아동센터에 전달했다.
‘I Love POSCO 공익기금’은 포항지역 불우이웃돕기 공익자금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 포항시-대구은행-포스코 간에 체결한 것으로 포스코패밀리 직원과 가족들이 대구은행 금융상품 사용 시 일정액을 적립하여 기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 1,700만원의 기금이 적립되어 사랑어린이집(상대동), 색동어린이집(장성동), 도움터어린이집(장성동), 모자이크어린이집(흥해읍) 등 4개 장애아동센터에 TV·빔프로젝터 등 교육용 비품과 기타, 드럼, 전자오르간, 음악재활 프로그램 교보재와 장애아 침대 등 시설에 필요한 각종 비품을 지원했다.
한편 포스코와 대구은행은 올해까지 약 8,000만원의 ‘I Love POSCO 공익기금’을 조성했으며, 지난해까지 제철소 인근 초등학교에 도서·급식판을 기부하고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TV·실버카 등 필요한 비품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