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2012-09-28     권영석

 * 중 경기 부양 기대와 유로존 채무 우려 약화로 상승 마감

 

Copper -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불확실성에 유로존 채무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전기동이 아시아장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중국의 추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과 스페인의 경제 개혁안 발표에 힘입어 상승 반전 마감하였음.

중국 인민은행이 이번주들어 단기금융시장에 주간 기록으로는 사상 최고 규모인 3,650억 위안을 투입하고 추가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정부가 개입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음. 인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중국이 올해 글로벌 경제 둔화를 너무 과소 평가했다며 경기 부양에 촛점을 줄것을 시사하였음.

더불어 스페인 정부가 경제 개혁의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며 지출 삭감에 촛점을 맞춘 2013년 예산안을 공개하며 공격적인 경제 개혁 행보를 보임에 유로존 채무 우려가 완화되며 상품 시장 상승세를 지지하였음.              

Aluminum -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와 유로존 채무 우려 감소로 최근 하락 조정세를 벗어나며 재차 $2,100레벨에 안착 마감하여 상승하였음.            

Nickel, Zinc -  니켈과 아연도 전반적으로 중국 부양책에 대한 뉴스로 전기동과 움직임을 같이 하며 상승 마감하였음. 

 * 조정 장세의 끝???

Copper - 전일 전기동의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한 여세를 이어 오늘도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스페인의 적극적인 경제 개혁안을 발표한 것도 최근 가격 하락을 이끌던 유로존 채무 우려감을 줄여줄 것으로 보여 가격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보임. 미국의 GDP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올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정부가 촛점을 맞추고 있는 실업시장이 악화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도 긍정적으로 보일 것으로 예상됨. 오늘 오전 발표를 앞둔 중국 HSBC 제조업 PMI가 아시아장에서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예상보다 나쁜 결과가 나와도 결국 중국의 경기 부양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임.  

Aluminum - 글로벌 경기 부양책으로 최근 조정세를 벗어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 - 니켈과 아연 두 품목도 글로벌 이슈에 전반적으로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거래가 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