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석유제품운반선 수주 할 듯

최대 10척까지 수주할 것으로 전망돼

2012-10-03     김경익

  STX조선해양이 MR형 석유제품운반선(PC)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STX조선해양은 미국 사모펀드(Highpoint)와 MR PC 확정 6척 및 옵션 4척에 대한 건조의향서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가는 척당 약 3,300만 달러의 규모이며 이들 선박은 2014년을 기점으로 인도 조건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업계의 관계자 등은 "아직 용선계약이 체결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선박금융 등이 확보되지 않아 본계약 체결이 이뤄질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