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잉락 태국 총리와 환담

양국 철강산업 발전 등 향후 협력방안 논의

2012-10-11     박기락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지난 5일 태국 방콕에서 잉락 태국 총리와 환담하고 양국 간 철강산업 발전방향과 홍수방지사업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극심한 홍수 피해를 딛고 올해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태국의 철강시장 잠재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태국 철강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포스코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잉락 총리는 그동안 포스코가 타이녹스를 비롯해 태국에 투자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태국 경제에 크게 기여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태국 정부와 포스코가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태국 라용(Rayong)으로 이동해 포스코타이녹스를 둘러보고 직원을 격려했다.

<자료=포스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