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오스 V9100’ 출시 50일 만에 2만대 판매 돌파

1일당 400대, 4분당 1대 이상 팔린 셈

2012-10-16     신현준

  LG전자(대표 구본준)의 세계 최대 용량 냉장고 ‘디오스 V9100’이 출시 50일 만에 2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일 평균 400대 판매된 것으로 4분당 1대 이상 팔린 셈이다. 올해 초 출시된 870리터 양문형 냉장고와 비교해도 40%이상 높은 수준이다.

  디오스 V9100은 ▲ 세계 최대 910 리터 용량 ▲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한 5도어 타입 ▲ 35.8kWh/월의 고효율 소비전력 ▲ 수납편의기능 등을 갖춘 제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600리터급 이상의 냉장고 성장률이 40~50%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900리터 제품의 판매도 올해보다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