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제강, 바이오가스 이어 태양광 발전까지 진출”

국내외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 진행 계획
부안 공장 시작으로 내년 까지 국내에 총 10MWh 규모 건립

2012-10-19     전민준
  STS강관 제조업체 DS제강(대표 이제원)이 태양광 발전사업에 진출한다.

  DS제강에 따르면 초근 전라북도로부터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를 마쳤으며 관계사인 CEV(대표 이용우)와 공동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선 전라북도 부안에 있는 공장 6414.90㎡ 규모의 옥상에 약 995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이르면 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DS제강은 부안 공장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국내에만 총 10M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DS제강은  바이오가스 발전(가축분료 에너지화 사업) 진출을 위해 한라산바이오 주식 4만9,200주를 7억1,340만원에 취득한다고 15일 공시한 바 있다. 주식 취득 후 한라바이오에 대한 DS제강의 지분율은 25.0%다

  이제원 DS제강 대표는 "부안 약 1MWh 발전소 건립을 시작으로 규모는 작지만 수익은 알찬 수MWh 규모의 발전소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신재생 발전사업을 본격화해 새로운 모델을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