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紙-메탈블리틴 업무협약 추진

100년 역사 지닌 세계 최고 철강전문紙

2012-10-24     방정환

  한국철강신문이 100년 역사의 글로벌 철강정보매체인 메탈블리틴(Metal Bulletin)과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23일 한국철강신문 본사를 방문한 라주 다스와니(Raju Daswani) 메탈블리틴 대표는 본지 발행인 배정운 회장, 편집인 송재봉 사장과 만나 양사간 정보교류 등과 관련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추진키로 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메탈블리틴은 지난 1913년에 발간된 저명한 철강전문매체이며,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철강전문지로 올해로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AMM(American Metal Market)을 인수해 보유하고 있다. 본지와는 지난 2001년부터 AMM과 상호 기사제공의 제휴를 맺고 있다.

  메탈블리틴의 온라인매체 Steel First는 WSA 전 사무총장이었던 이안 크리스마스(Ian Christmas)가 편집인을 맡고 전세계 80여명의 에디터를 두고 최근 발간했으며, 향후 본지와의 기사협력, 정보제공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라주 다스와니 대표는 "이번이 한국으로의 첫 번째 출장인데, 한국철강신문과 한국 철강금속업계의 환대와 관심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한국이 세계 철강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양사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전문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주 대표는 이틀 간의 짧은 일정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유니온스틸, 세아제강, 노벨리스아시아,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경영연구소 등을 찾아 세계 철강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