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나흘째 연중 최저점 경신

4.3원 내린 1,091.50원에 장 마쳐

2012-10-30     문수호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내린 1,091.5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097.1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그리스 긴축안 합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상승 출발했던 환율은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출회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아 결국 최저점을 경신했다.

통화 매매기준율 전일대비 현찰 살 때 현찰 팔 때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USD 1,091.50 ▼4.30 1,109.58 1,071.42 1,101.10 1,079.90
JPY 1,371.70 ▼3.00 1,395.70 1,347.70 1,385.14 1,358.26
EUR 1,410.34 ▼2.53 1,438.40 1,382.28 1,424.44 1,396.24
CNY 174.65 ▼0.80 186.87 165.92 176.39 172.91
*10/2 국제유가(두바이유): 106.42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