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MRO 자회사 '엔투비' 사회적 기업 전환
2012-10-31 차종혁
포스코가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자회사인 ‘엔투비’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기업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해석된다. 포스코는 포스코건설·포스코특수강 등 계열사와 함께 엔투비 지분 62.4%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사회적 기업은 이윤 추구가 목적인 일반 기업과 달리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