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지표 호재 속 그리스 우려감 완화
금일 그리스의 야니스 스투루나라스 재무장관은 연립정부 내에 긴축안을 둘러싼 견해 차이가 심해지지만 긴축안의 의회 통과를 확신한다고 밝힌데다, 중국의 지난 10월 HSBC 제조업 PMI가 반등세를 보여 금일 금속시장은 상승세를 기록함. 장 초반 발표된 중국의 NBS 제조업 PMI 및 HSBC 제조업 PMI가 모두 이전치 보다 증가한 각각 50.20 포인트와 49.50 포인트를 기록하자 중국 수요 기대감이 적극 살아나며 시장은 강세를 기록함. 또한,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이전치와 예상치를 모두 하회하는 호조를 기록하자 금속시장에 상승 탄력을 보탠 것으로 판단됨. 한편, 그리스의 추가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긴축안은 의회를 무난히 통과 할 것으로 판단되어지자 그리스 우려가 전일에 이어 완화되며 시장은 오랜만에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경제지표의 호재 속에 강세를 기록한 하루. 중국의 제조업 지표 및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재를 띄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며 강세를 기록. 여기에 그리스 우려마저 완화되는 기조를 띄자 상승세를 확대한 것으로 보임. 그러나, 미국의 대선을 앞두고 관망세력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는 여전한 것으로 전해짐.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중국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예상을 상회하고 미국의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상승 움직임으로 보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고용지표인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귀금속 상품들은 관망세를 형성함. 하지만, 미 고용지표와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달러화의 강세로 인해 소폭 하락 하는 모습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