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지표 혼조 속 美 휴일 앞둔 관망세로 약보합
금일 금속시장은 그리스 구제금융 및 美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감에 소폭 약보합을 보임. 전일 구제금융관련 구체적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그리스 이슈와 미국 수감사절(Thanksgiving)을 앞둔 한산한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속적인 관망세가 장중 분위기를 지배했음. 전일 美 주택지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FED 버냉키 의장의 재정절벽 우려 코멘트가 美 휴일을 앞둔 포지션 청산물량 과 맞물리며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이어갔음. 금일 주요 지표인 美 실업수당청구건수의 개선과 선행성을 나타내는 소비자 심리지수의 예상하회로 혼조세를 나타냈고 주요 비철 및 귀금속은 전일 대비 약보합의 모습을 나타내며 하루를 마감 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美 휴일을 앞둔 한산한 거래 속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기대감과 美 지표 호조로 약보합을 나타냄. 전일 미 주택지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와 구체적 합의안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 그리스 구제금융관련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전일에 이어 장초반 하락세를 지속했음. 그러나 개선된 美 실업 및 소비자 심리지수의 결과가 가격지지 요인으로 작용했고 비철금속은 한산한 거래량 속 약보합 마감을 보임
귀금속: 금일 귀금속은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예상 외로 그리스 구제금융 지급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데 따른 여파로 유로화와 함께 하락세를 보임. 그러나 오는 월요일 3차 논의를 앞두고 독일 메르켈 총리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를 제안하는 등 각국이 저마다 조속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나타내면서 하락폭이 제한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