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코베 제강, 美 거점에 Al 단조봉 설비 도입

  일본 코베 제강소가 미국 자동차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전략을 펴고 있다. 

  최근 코베 제강소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서스펜션용 알루미늄 단조 부품 제조 거점에 1,100만달러(약 9억엔)를 투자, 알루미늄 단조봉에 대한 제조 설비를 도입한다. 이번 설비의 가동 목표 시점은 내년 8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루미늄 단조봉은 자동차 에어컨용의 압축기 재료에 사용돼 북미 지역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수요가가 현지에 진출해 있다는 점을 이유로 글로벌 조달 요구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