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케이티씨 매각일 변경

2012-11-26     이광영

대한전선은 재무개선을 목적으로 매각키로 했던 케이블 제조업체 케이티씨 지분 19만9,000주(발행주식대비 49.75%)에 대해 매수인 잔금지급 미이행에 따라 처분예정일을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변경된 처분예정일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지난 7월 18일 대한전선은 케이티씨 지분을 23일에 모두 매각할 계획이었다.

대한전선은 “매수인 측에서 매매계약 잔금지급을 이행하지 않아 연 18%에 해당하는 지연배상금이 발생했다”며 “계약에 근거해 제반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