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금속관련 학생들 '질적 수준 향상' 노력
영예의 금상, 경북대 김민표군 선정
총 39명에 1,440만원 상금 수여
2012-11-27 옥승욱
지난 27일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강남구 역삼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제6회 Steel University KOREA Challenge' 11월 26일 2차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최고상인 영예의 금상에는 경북대 김민표 군이, 은상에는 경북대 박용기 군 등 3명이, 동상에는 포스텍철강대학원 박우일 등 5명이 각각 선정됐다.
'Steel University KOREA Challenge'는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생들의 철강지식 함양과 철강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됐다.
금년에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 온라인상에서 전국 11개대학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경연이 열렸으며, 11월 26일 철강협회에서 오프라인으로 2차 경연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80만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7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총 39명에게 1,4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금년에 여섯번째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참여 대학생들의 실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금속관련 학생들의 질적 수준 향상에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