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행복해지는 기업 ‘코스틸’

여가부 ‘2012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정부사업 인센티브 등 ‘특전’ 부여

2012-12-03     박기락

국내 최대 연강선재 생산업체인 코스틸(대표이사 박재천)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코스틸은 3일 여성가족부 주관 ‘2012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저출산·고령화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라 조직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또는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선정된 101개 기업·기관은 앞으로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마크를 대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정부의 각종 사업에 참여 시 다양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코스틸은 이번 심사에서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24시간 오픈된 임직원 전용 ‘휘트니스 센터’ 운영 ▲자녀 양육을 위한 중·고·대학생 학자금 지원 ▲어버이날 선물 및 감사 편지 발송 ▲사랑의 빵과 우유, 바나나를 제공하는 ‘모닝스낵바’ 운영 ▲독서 우수직원의 후기 책자 출간 및 가족 초청 출판기념회 개최 ▲직원들의 꿈을 동판에 새겨 사내에 게시한 ‘드림보드’ 제작 ▲금연희망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전개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박재천 코스틸 대표는 "예전부터 행복한 일터, 가정에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기 위해 사측과 직원들이 동시에 행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며 ”이번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계기로 가족친화경영과 직원행복제도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자랑스러운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