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국내 최초 공정거래평가 4연속 'AA' 획득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등급평가에서 국내기업 최초로 4회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06년 처음 시행한 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한 이래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2년마다 재평가 받아 국내 기업 중 최고등급인 AA를 7년간 유지해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포스코켐텍·포스코특수강·포스코강판·포스코플랜텍·포스메이트·포스코엠텍·포스코A&C 등 7개사가 모두 A등급을 획득해 출자사에도 공정거래 문화가 정착되어가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포스코를 비롯한 7개 출자사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부과 시 감경 및 일정기간 직권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향후 포스코는  패밀리사와의 공정거래 아카데미 개최, 사내외 전문교육 내실화, 공정거래 자율점검 활성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공정거래 모범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