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012-12-09     김간언

*강력한 美 고용지표에 상승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의 중요한 지표 중에 하나인 고용과 관련된 지표들을 앞두고 관망세의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시작함. 미국의 재정절벽 해결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은 비농업부문 고용과 실업률에 집중되는 있는 모습을 보임. 또한, 독일 중앙은행이 2013년 독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 에서 0.4%로 대폭 하향조정하고 독일의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지속. 이에 따라, 모든 금속 상품들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 움직임을 연출함.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고용지표가 호재로 강력하게 작용하면서 상승 움직임을 보인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독일의 경제성장률 하향조정과 부진한 소매판매 지표에 영향을 받아 유로화가 약세 모습을 보이며 비철금속 상품들 역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줌. 이 후, 미국의 고용지표가 모두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비철금속 상품들은 하락폭을 만회하며 상승하는 모습으로 하루를 마감.

  귀금속: 유로존의 경기전망 위기감과 미국의 고용시장 개선으로 인한 악재와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과 연준의 부양책에 대한 관망세로 인한 호재가 겹치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임. 전일 저가 매수세로 상승을 보였던 시장은 이날 유로존 경기전망의 하향조정으로 인한 유로화 약세와 미국의 고용시장의 개선으로 인하여 하락 압박을 받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이 연준의 부양책 규모 축소를 야기할 수 있음과 미국 재정절벽 협상 위기감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일며 하락폭을 줄이며 보합권의 모습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