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천기수 부사장 퇴임
자진사퇴 뜻 받아들여 7일부 퇴임
2012-12-13 신현준
동부제철 천기수 부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최근 퇴임했다.
동부제철은 14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공시하며, 천 부사장이 지난 7일부로 퇴임하며 보유주식 2만주를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보유목록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동부제철 경영지원실장(CFO)를 맡고 있던 천 부사장은 지난해말부터 퇴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최근 들어 퇴임의사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본인의 자진퇴임 의사가 받아들여진 결과이며, 아직 인사철이 아니기 때문에 임원진 개편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영지원실장 직무는 경영기획담당 임원인 김창수 부사장이 직무대행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