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P조선, 탱커선 6척 수주
척당 3,500만달러 수준
2014년부터 건조될 예정
2012-12-26 김경익
SPP조선은 26일 유럽 선주로부터 옵션 포함 총 6척의 중형급 석유화학제품(PC)선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2억1,000만달러로 알려졌다. SPP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14년 하반기부터 건조될 예정이며 2015년부터 차례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SPP조선은 척당 3,500만달러에 계약했다. 이는 동일선종 시장 거래가격 대비 200만 달러 이상 높은 가격. SPP조선 관계자는 "해당 선종의 신조선가가 상승세여서 추가적인 발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