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 에너텍 생산팀 이갑재 반장
“맡은 바 책임을 다해 회사 성장에 일조”
2013-01-14 김간언
이 반장은 지난 2006년 에너텍에 입사해, 만 6년째 근무해 오고 있다. 입사 당시만 해도 니켈에 대해서 문외한에 가까웠지만, 현재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품위의 니켈을 생산·관리하는 전문가로 변모했다.
이 반장이 지금과 같은 니켈 전문가가 되기까지는 한 품목을 꾸준히 연구해 온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
회사 초창기부터 갖은 어려움을 모두 이겨낸 점도 이 반장이 노하우를 쌓는 데 크게 작용했다.
최근 니켈 시황 침체로 회사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 반장은 팀원들과 웃는 얼굴로 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언가 대단한 도움을 줄 수 없더라도, 서로에게 편안한 존재가 되기 위해 신경 쓰고 있다.
이에 이 반장은 “반장으로서 특별하게 해 줄 수 일이 많지 않은 것 같다”며 “다만 동료들과 웃으며 일하기 위해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주근로자들이 대폭 늘었다”며 “언어 장벽으로 인해 소통이 어려운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