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무재해10배수 달성 "어메이징"

3,800일 무재해 기록...14일 산업안전보건공단서 인증패 수여

2013-01-14     방정환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지난 14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10배수 사업소 인증을 받고 재해 없는 안전한 제철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무재해10배수 인증은 10년이 넘는 3,800일 동안 연속 무재해 조건을 만족시키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서류심사, 현장 실사 등 2개월간의 심사기간을 거쳐야만 인증 받게 된다.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한 철강업계 특성상 10년 이상 무재해 기록 달성은 쉽지 않은 일로 평가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해 11월을 기해 무재해10배수를 달성했으며, 이날 공단으로부터 이를 기념한 인증패를 받았다.
 
 광양제철소는 그동안 무재해 제철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추진전략과 함께 안전에 대한 실행력 향상을 위한 최일선 직책자 주도의 안전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앞으로도 생활화된 안전의식으로 무재해 제철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