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10조3,000억엔 규모 경기부양책 승인

2013-01-15     이광영
  일본 정부가 11일 10조3,000억엔(약 122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승인했다.

  이 중 3조8,000억엔은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복구비용으로 사용되며 3조1,000억엔은 민간 투자를 활성화시키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아베 내각은 이 같은 경기부양책을 통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로 끌어올리고 6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