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인천 행정타운 250억 수주
2013-01-15 이광영
대우산업개발이 옛 대우자동차판매에서 분할된 이후 첫 공공공사를 수주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인천도시공사가 발주한 인천시 남구 도화동 일대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JST)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비 규모는 약 246억8,517만원으로 이중 대우산업개발의 지분은 70%(161억5,792만원)다.
대한건설, 대명기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이번 공사는 지상 6층 규모의 행정타운과 15층 높이의 제물포스마트타운 빌딩을 짓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5개월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첫 적격공사로 수주한 공공물량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 국내는 공공공사 중심의 안정된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해외는 후난성 진시시 도시개발사업 등 중국시장에 집중하는 투트랙 (Two-Track)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