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13-01-16     권영석

  1. 귀금속

  귀금속은 기술적인 매수세 유입과 전일 버맹키의장이 연설에서 양적완화 지속에 대한 우호적인 발언으로 소폭 상승하였다. 골드의 경우 달러화의 강세로 인한 타 상품시장의 하락에도 불구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를 언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강세장을 이끈 주된요인이었다. 기술적으로 1,690에 저항대가지는 추가상승의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예상된다.

  2. 비철금속
  비철금속은 뚜렸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전일 약세에 이은 기술적인 매도세 유입과 전일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지속 발언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그러나, 시장은 금주 금요일 발표될 중국의 GDP발표에 주목하며 가격 하락시 지속적인 매수게가 유입되며 품목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다.

  비철시장은 상승 또는 하락의 뚜렸한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금요일 중국의 GDP발표 전까지는 조용한 흐름을 이어갈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은 중국의 경기회복 여부와 미국의 양적완화의 시기 그리고 미  채무한도 증액에 대한 여부가 비철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줄수 있는 요소인가운데 월말로 갈수록 비철 가격의 변동성은 확대 될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GDP발표가 지난 중국의 수출입 지표와 같이 시장의 예상을 보다 높은 수치로 발표될 경우 다시 한번 가격 상승랠리가 이어질수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 후반으로 갈수로 미 FOMC회의와 예산안에 대한 형상진행 사항에 시장의 포커스가 맞추어질것이다.

  한편, 금일 피치는 미 재정절벽에 대한 협상이 지연될경우 미국의 신용등급의 강등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며, 2월 중순으로 예정된 시한까지 협상 진행상황이 비철시장의 매인 이슈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3.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미 부채 한도 증액 협상과 관련한 우려로 하락했다. WTI 2월물은 전날보다 0.86달러(0.91%) 떨어진 배럴당 93.28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미국의 부채 한도 증액 협상 관련 우려와 피치사가 이날 미국 의회가 부채 한도를 증액하지 않으면 현재 최고 등급(AAA)인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는 발언이 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이처럼 전문가들은 최근  불확실성으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