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제14회 철의 날’ 포상 추천 받아
3월 8일까지 대상자 추천 받아
2013-01-21 문수호
한국철강협회가 2013년 ‘제14회 철의 날’을 기념해 철강산업 발전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모범 철강인을 선정 및 포상하기 위한 공로자 추천을 받는다.
포상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철강 제조 및 판매업계, 철강관련 연구기관 등 각 분야에서 철강산업 발전에 현저하게 공헌한 자로 ▲철강업 경영발전 ▲무역통상 ▲신수요개발 ▲인사노무 ▲환경, 안전, 에너지 ▲기술 및 기능발전 ▲정보화 ▲자원재활용 ▲기타 철강업 발전 등 각 부문에 기여한 자가 해당된다.
협회 회원 및 비회원사 모두 신청 가능하며 철강 각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가 대상이다. 포상 훈격별로 표창은 5년 이상, 포장은 10년 이상, 훈장은 15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추천된 사람은 협회 자체 심사를 거쳐 지식경제부 및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통령 재가를 받아 포상 여부가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6월 10일 열리는 제14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며, 3월 8일까지 대상자를 추천 받는다.
한편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999년 국가발전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철강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 마련과 철강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리나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 쇳물이 나온 날인 6월 9일을 철의 날로 제정해 2000년부터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2001년부터 지식경제부의 후원을 받아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 236명을 포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