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산단, 어려운 이웃 위해 ‘힘’모아

(주)제일테크노스 등 다양한 철강업체들 참여

2013-01-21     전민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과 지역 내 12개 업체가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

  최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는 KBS포항방송국(국장 정일태), 경북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신기옥),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나주영)과 11개 기업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사회공헌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사회공헌 협약은 KBS포항방송국의 주관으로 포항철강관리공단과 11개 소속 기업이 뜻을 함께해 경북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 포항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을 비롯한 (주)제일테크노스, 현대제철(주), (주)TCC동양, 동국제강(주), OCI(주), 조선내화(주), (주)씨알-텍, 성우오토모티브(주), (주)세아제강, (주)스틸플라워, 홍덕스틸코드(주) 등 12개 업체가 각 200만원을 지원해 총 2천400만원의 기부금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경북적십자사는 이 소중한 기부금을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적십자 무료급식소 운영을 비롯한 포항지역 취약계층의 복리증진을 위해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